진중권 교수님, 화이팅입니다.

100분 토론을 30분 정도만 봤습니다. 그러다 졸려서 잤습니다.
인터넷이 온통 100분 토론이야기 입니다.
영화가 좋고 나쁨을 평가하고자 함이 아니라 지금의 이런 한 분위기에 대해서 짧게 써 볼까 합니다.

진중권 교수님 화이팅!

100분토론으로 인해서 진중권 교수님이 누리꾼들의 융단폭단을 받더니 지금은 블로그에 올려진 글로 인해서 융단 폭격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대문에 올려진 글이 별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이천개에 가까운 댓글들 중에서 별로 의미있는 내용보단 단순히 욕하는 한 두 줄 짜리 글이 대부분입니다. 수십 수백개의 짧은 댓글보단 진중권 교수의 네티즌에 대한 비난성 글이 더 가치를 가진 다고 봅니다.

개인이나 소수의 의견에도 존중을 표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중의 생각과 다르면 틀린 생각이 되어버리는 사회가 아니라, 그 어느 누구라도 비판을 가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디워가 기존 영화적 작품성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비판을 가하는 것이 마치 해서는 안될 매국인양 몰아가는 분위기는 우리 사회를 위해서 바람직 하지 않다고 봅니다. 할 수 있는 말, 해서는 안될 말을 미리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이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의 생각을 펼칠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정녕 틀린 것이었다고 하더라도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여건"은 우리 사회의 득이 될 것 입니다.

사회라는 단어가 자꾸 나오니깐 점점 글이 커지는 것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 글을 읽는 분도 사회를 구성하는 작은 개인일 뿐입니다. 당신이 항상 다수의 범주에 포함 될 수는 없습니다. 언젠가는, 아니 지금도 당신은 어떤 면에서는 소수입니다.
사회의 목소리 작은 소수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야 당신의 소리도 사회에 울려 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