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 사이트, 피싱 광고

 낚고 낚이는 세상이다. 거짓말을 해도 사회는 너그럽기만 하다. 거짓말쟁이도 대한민국의 최고 수장이 될 수 있다. 장관정도 하려면 거짓말은 필수다. 거짓말을 능숙히 하는 능력과 거짓말이 탈로 났을때 뻔뻔히 대쳐 할 수 있는 능력은 이미 정치인이 갖추어야 할 필수 능력이다.

 아, 이걸 이야기 하려던 것은 아니다. 그냥 이야기거리로 얼마전 정말로 날 착각하게 만들었던 피싱 사이트의 캡쳐 사진을 하나 올려본다.

 정말로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아이콘들은 클릭이 가능했으며 뭔가 정보를 빼내가려는듯한 동작을 했다. 영어권 사용자가 IE로 위 사이트를 들어갔다면 깜빡 속지 않았을까?

 그런데 한국에도 피싱사이트가 많이 있을까? 잘 모르겠다. 하지만, 피싱광고는 많다. 대부분이 피싱광고이다.

 인터넷 광고? 낚시?
 인터넷 광고의 핵심은 낚시이다. 인터넷 클릭이 수익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매우 낮다(통계수치는 어디에? ... 모르겠다. ^^).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해야 수익이 일어날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기에 인터넷 광고들은 낚시에 열을 올린다. 내용은 상관치 않는다. 사용자의 클릭을 우선적으로 끌어내야한다.

 피싱 광고도 문제지만 이런 광고를 내보내는 사이트가 더 문제라고 생각한다. 사용자는 그 사이트에 믿고 이용을 하는 것이다. 대기자가 수만명이나 되는 체팅사이트가 있다고 한다. 외로운 싱글이라면 혹하지 않을까 한다. 마우스를 이리저리 움직여 보면 단순 이미지라는 것을 알수 있다. 낚시다.

 내가 이 광고를 캡쳐한 곳이 어딜까?

 바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http://mail.live.com , 2009. 4. 28에 캡쳐)였다. 지금도 이와 유사한 광고가 라이브 메일의 오른쪽에 떠있다. 친절히도 왼쪽엔 피싱 사기에 대한 경고가 떠있다.
2009. 8. 20 광고

 웹에서 구글을 따라잡으려고 MS에서 많은 노력을 하는것으로 알고 있다. 그 노력의 일부를 피싱광고를 막는데도 써주었으면 한다.

 점심시간이 끝났기에 여기서 줄인다. (필요한 내용은 집에서 보강할께요~ ^^)

Shift + Insert Key, 매우 유용한 붙여넣기

 초등학교 3학년(11살)에 컴퓨터를 만지기 시작했다. 근 15년간 컴퓨터를 만진 셈이다.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으니 전문적?으로 프로그래밍을 한지는 7년 된 것 같다. 리눅스에 관심이 있어서 리눅스에서 프로그래밍을 해본지는 4년 정도 된 것 같다. Putty와 같은 원격 쉘 접속 프로그램을 이용해 코딩을 하였다.

 컴퓨터 꽤나 한다는 사람들은 마우스를 잘 안쓴다. 단축키는 필수고, Launchy와 같이 키보드를 이용해서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유틸도 쓰고 있다. 그런데 마우스를 꼭 써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 "붙여넣기"를 해야할 때였다. putty와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콘솔에서 작업을 할때다. Ctrl + v 가 먹히지 않는다.

 "붙여넣기"가 안된다. 마우스를 써야만 한다. 나의 뇌는 키보드를 통해서 컴퓨터에 연결이 되는데, 마우스를 찾는다고 버퍼링이 생기는 것이다. 느리다. 느리다. 있을수 없는 일이지만 딱히 방법을 알고 있는것은 아니다. vi를 이용하면 p키를 이용해서 붙여 넣겠지만, SQL 쿼리를 만들때나 vi를 이용하지 않을땐 영낙없이 마우스를 찾아야 한다. 마우스 찾기가 힘들다. 그렇게 난 4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기 위해서 잠시 키보드에서 오른쪽 손을 때었다. 마우스 우클릭, 붙여넣기 클릭...

 그런데 우연치 않게  발견을 했다. 유레카!!!
 
Shift + Insert

 키보드만으로 붙여넣기가 된다. 너무나 감격스럽다. Putty에서도 되고, 윈도우 계열에서도 된다. 텍스트는 물론이고 이미지 복사도 된다. 이젠 마우스 우클릭을 안해도 된다. 감동이다.

Shift + Insert 키를 이용해서 붙여넣기한 모습

이벤트] 덩킨에서 공짜 빵드세요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가 쪽지를 받았는데 공유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친절하게 예상답까지 올립니다. 아마 정답이겠죠?

 던킨 도넛 이벤트 페이지로 고고씽~

 던킨은 홍보도 되고, 이 글을 보는 사람은 공짜 빵도 먹을수 있으니 서로 윈윈인것 같으니 저작권 이런거 따지지 말아요~

하나가 백을 지배하는 방법

 뱀의 욕망을 지배하는 용

 '뱀의 머리가 용의 꼬리보다 낫다'라는 옛말이 있다. 이 속담은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있을때나 쓸수 있는 말이다. 대한민국의 개천에선 더 이상 용이 나올수 없다. 개천에 시멘트를 발라서 뱀이 더 이상 클수 없기 때문이다. 더 이상 용이 나올수 없다면 뱀으로 사는게 편하지 않을까?

  뱀은 용이 되고 싶어한다. 왜 뱀은 용이 되고 싶어하는 것일까? 뱀의 욕망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뱀으로 함께 산다는 것보다 용으로 사는 것이 더 멋지다는 것을 수없이 보고 들었다. 용은 멋진 집에 산다. 산내음이 나는 아파트에 살고 없는게 없는 냉장고가 있다. 멋진 연인과 결혼도 할 수 있고, 멋진 차도 가질 수 있다. 명품의 삶의 질을 나타내는 척도이다. 용이 되면 값비싼 명품을 살 수 있다. 수없는 욕망이 만들어지고 화자된다. 용이 창조한 욕망이지만 이는 곧 뱀의 욕망이 된다.

 하지만 아무나 용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위와같은 욕망을 만들어낸 용의 자식들만이 용이 되수 있다. 용은 뱀에게 용이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이것이 뱀의 삶의 원동력이다. 이러한 희망과 욕망은 끊임없이 주입이 되었다. 얼마전까지 뱀들은 자신은 뱀으로 살지만 자신의 자식은 용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다. 그러나 이 희망이 오히려 자신들의 삶을 힘들게 만들고 있었다. 뱀들 사이에 엄청난 경쟁이 생긴 것이다.


 하나의 용이 백의 뱀을 지배한다.

 한 마리 용이 100마리 뱀을 지배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에선 한 마리 용이 1,000 마리의 용도 지배한다. 1,000마리의 뱀이 한 마리의 용에게 꿀릴 진다는게 가당키나 할까? 하지만, 1,000마리의 뱀도 한 마리의 용을 당하지 못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용은 뱀에게 각각 다른 색을 칠하였다. 용이 당해낼 수 있는 10마리에 빨강색을 칠했다. 그리고 다른 10마리엔 파랑색을 칠했다. 빨간뱀은 파랑뱀과 다르다고 생각했다. 파란뱀도 빨간뱀과 자신들은 다르다고 생각했다. 같은 뱀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용은 빨간뱀과 파란뱀이 이야기하는 것을 싫어했고, 죄악시했다. 그렇게 빨간뱀과 파란뱀, 각각의 색을 가진 뱀들은 떨어지게 된 것이다.

 빨간뱀, 초록뱀, 검정뱀들에겐 일을 하면 1개의 먹이만 먹을 수 있게 해주었다. 아무리 먹이를 찾으려 노력을 해도 1개 이상은 찾기 힘들다. 파란뱀들에겐 10개의 먹이을 직접 주었다. 용이 파란뱀에게 말하길, "10개의 먹이를 줄테니, 다른 뱀들을 감시해'라고 했다. 파란뱀은 10개의 먹이을 놓칠수가 없다. 용이 되기 위해선 용의 말을 거역할 수 없을 뿐더러, 먹이 10개를 포기 하기 싫기 때문이다. 난 빨간뱀과 달라. 우리는 10개의 먹이를 받잖아. 조금만 더 먹이를 모으면 용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용이 그렇게 말했기에 희망을 가져본다. 하지만 파란뱀 역시 용이 되지 못한다. 용은 만개의 먹이를 파란뱀에게 나누어줄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현실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이 이렇지 않을까?
 돈과 권력을 지배한 쪽에선 돈에 대한 환상을 만든다. 돈만이 행복이다. 돈을 벌기 위해선 자신을 따라야 한다. 그리고 너희들은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라, 경상도, 전라도, A대학, B대학 출신이다. 너가 편하게 살기 위해선 다른 사람을 짓밟아야 해.

 함께 같이 사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없다. 권력층은 국민의 다스림의 대상으로 보고 있는 것같다. 다스림의 대상들이 뭉치를 것을 별로 탐탁치 여기지 않는다. 회사가 살기 위해선 일부가 죽어야 한다고 당연스럽게 말하고 있다. 공공장소에서의 모임은 통제를 받는다. 권력에 반하는 말을 하는 사람은 직장을 잃는다.

 사측의 월세 전세에 사는 사원, 광장을 통제하는 박봉의 9급 공부원, 연봉 100만원의 시위진압 전경. 이들은 어떤 심정일까? 자신이 파란뱀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까?

 나 또한 파란뱀이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슬프다. 다 같이 용이 될 수 없다면, 더 많은 뱀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면 되지 않을까? 뱀들은 이 생각을 못하는 것일까? 아니면 용의 편에 붙는 것이 더 이익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1억의 가치

 나의 고향은 경북 예천이다. 20년 가까이 시골에 살았다. 고등학교 3년은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보냈다. 대학을 서울로 오면서 나의 삶은 크게 바뀌었다.

# 친척집에서 살기
 대학교 3학기 동안은 친척집에서 살았다. 사촌동생이랑 살면서 1시간 거리를 통학을 했다. 매일 2시간 동안 이동을 해야한다는 것이 매우 힘드고 비효율적이게만 느껴졌다. 하지만, 식비, 생활비, 월세 등을 아낄 수 있었다. 이때만해도 집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 첫 전세를 구하다
 전역 후, 여동생이랑 같이 살 집을 구해야 했다. 나의 남은 학기가 여동생보다 많았기에 내가 다니는 대학교 근처로 집을 구하게 되었다. 근데, 원룸밖에 없다.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은 동생과 같이 살길 바라셨다. 하지만, 방 2개짜리 달리 적당한 금액의 방은 없었다. 사립대를 다니는 아들딸의 1년 등록금만 1500만원이 되었기에 방을 구하는데 많은 돈을 쓸수 있는 처지가 못 되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의 첫 전세금은 4천이었다. 계약서에 싸인을 하려고 하자 집 주인은 전세금을 천 만원 올렸다. 7월 땡볕에서 근 한 달간 고생을 하면서 찾은 집이었기에 정말로 울름이 나올뻔 했다. 더 이상 적당한 집을 찾기가 힘들어서 결굴 4800만원에 계약을 했다.

 그리 좋은 집은 아니다. 오르막 길가에 있어서 차 소리가 그대로 들릴뿐더러 방음은 전혀 되지 않는 나무 창문이었다. 욕실엔 창문도 없었고 수압은 상당히 낮았다. 여름엔 찜통이 되었고 겨울엔 난방비가 20만원이 나와도 춥기만 했다. 그래도 서울땅에 이만한 집이 어디있을가 하는 생각에 살았다. 2년째가 되던 해, 집주인이 전세금을 1200만원 올려달라고 했다. 6천이다. 이때, 정몽준이 국회의원에 당선되기 위해서 재개발 공략을 남발하던 때였다. 결국 25%의 집값을 올려주었다. 집은 점점 낡아가는데 전세값은 25%가 뛰었다.

# 이사를 하려 한다
 동생과 나의 회사 위치 문제로 인해서 이사를 하려고 한다. 집을 내 놓았다. 금세 집은 나갔다.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서 기존의 집들이 다 허물어 졌다. 남은 집은 전세값이 올랐다. 학교를 다니면서 모은 돈이랑 회사를 다니면서 모은돈 을 합치고 그동안 부모님이 힘들게 모은 돈으로 1억이 조금 넘는 돈을 만들었다. 근데, 이사할 곳이 없다. 처음엔 1억 2천으로 찾았다. 없다. 천 만원을 올렸다. 집은 있는데, 지금 살고 있는 집과 큰 차이를 못 느끼겠다. 고를 수 있는 집이 없다. 맘에 조금 드는 집이 있어 하루 동안 잠시 생각을 했는데, 그 새 집이 나가버렸다. 집이 없다. 집이 없는것은 아니다. 나의 집이 없을 뿐이다.

# 집을 비워줘야 하는 시간이 다가온다.
 이제 한달 남았다. 좋은 집을 구하는게 아니라, 내가 살 집을 구해야 한다.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그런 집을 1억이 있어도 구하기 힘들다. 나의 고향에선 이 정도 돈이면 집을 한 채 사고도 남는 돈이다. 서울에선 1억이 큰 돈이 아니다. 1억이란 돈을 만들기 위해서 가족 구성원 4명이서 몇 년을 고생하면서 모은 돈이지만, 집값은 이 노력을 비웃듯 다시 가격이 올랐다.

 1억이라는 돈을 가지지 못한 사람도 매우 많다. 직장인이 1억을 만드는덴 수년이 걸릴 것이다. 나의 부모님은 1억을 만들기 위해서 수십년을 고생하셨다. 수 십 년을 고생하고도 쉴만한 곳을 찾기가 너무 힘든 현실이 서글프다. 부모님에게 이 돈으로 집을 못구했다고 말을 해야 하는 현실이 너무 슬프다. 부모님에게 상처로 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죄송할 뿐이다.


ps. 서울에 지하도로를 만든다고 한다. '또 집값 오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건설사는 3~40평형 대형 아파트만 만들어서 집값을 올린다. 소형 주택은 점점 사라져 소형주택의 전세가격도 오른다. 서울의 부동산 시장은 꺼질것 같지 않다. 지금과 같이 대형주택의 공급이 대세를 이루는한 주택의 가격은 끝없이 오를 것이다. 걍~ 내 몫도 없는데, 부동산 버블이나 확 터졌으면 좋겠다. 젠장!

하악하악, 삶의 작은 재미를 보다

 어느날 동생이 책을 여러권 사왔다. 일끝나고 쉴때 읽으려고 책을 샀다고 한다. 이외수씨의 책이다.


이외수의 생존법 하악하악

정태련이 그리고 이외수가 쓰다

해냄출판사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73379507


 새로운 저작권법을 잘 모르지만, 책의 원문을 올리면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외수님은 책에서 자신의 글을 일부 퍼가는 것은 허용할 수 있지만 자신의 글을 잘못 퍼가는 것은 용서 할 수 없다고 한다. 오탈자나 변형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책을 보면서 피식 웃었지만, 공감했던 내용이 있어서 올려본다.

 102

 오늘은 한글날. 한글은 세계적인 언어학자들이 이구동성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한 인류 최대의 문화유산이다. 당연히 공휴일로 지정되어야 한다. 정부가 지정해 주지 않아도 내가 지정하겠다. 한글날만 되면 나는 무조건 쉬겠다.

 
 이외수씨는 소설가이지만, 나는 회사원이다. 고로, 나만의 한글날 선언을 한다

withover.com의 공휴시간 선언

  오늘은 한글날. 한글은 세계적인 언어학자들이 이구동성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한 인류 최대의 문화유산이다. 당연히 공휴일로 지정되어야 한다. 정부가 지정해 주지 않아도 내가 지정하겠다. 한글날만 되면 오후 7시 이후 나는 무조건 쉬겠다.


 야근, 이런거 없다. 퇴근과 동시에 집에서 쉬겠다. 쉼으로써 한글의 우수성을 온누리에 알리겠다.

 이외수 할아배~ 지대공감~

텍스트큐브, 구글의 서비스에 녹아들다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려고 로그인을 했는데, 텍스트큐브가 바뀌었다. 구글의 서비스 체계에 흡수된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며칠 전 드디어 통합이 이루어진 것 같다. 구글 코리아의 독자적 작품 중에 가장 가시적 성과가 아닐까 싶다. 사실, 한국 메인페이지 디자인, 한글화 작업을 제외하면 일반 누리꾼이 느끼기엔 유일한 구글 코리아의 작품이 아닐까 한다.


구글ID로 로그인 할 수 있다.

Textcube.com을 이용하는 유저로서 Textcube.com의 발전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덫붙임. 구글이 한 포인트 더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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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블로그 항목에서 지칭한 것은 미투데이이다.

서울광장 사용권리 되찾기 주민조례 개정운동

나는 참여연대 회원이다. 참여연대에 회비를 납부하는 것은 사회가 나에게 베풀어 준 것을 일부 환원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회비만 납부하는 소극적 참여를 하고 있는 회원이지만 이번만큼은 조금더 활동 범위를 넓히고 싶다.

광장을 시민품으로: http://www.openseoul.org/

 참여연대 회원이면 월간 '참여사회'를 받아 볼 수 있다. 이번 7월호에 서울시의 광장 사용에 관한 조례에 관한 내용이 왔다. 평소 나의 생각과도 같았기에 기꺼이 서명을 한다. 시민의 작은 행동 하나 하나가 모인다면 세상을 바꿀수 있다는 생각을 실천에 옮기고자 한다.

 당신의 작은 노력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큰 원동력이 됩니다.




닫힌 광장 조례, 이렇게 바꿉시다!

구분 현행조례 개정조례안
사용신청 허가제(허가신청) 신고제(신고수리접수)
사용목적 시민의 여가선용 및 문화생활 여가선용 및 문화생활은 물론 헌법에서 보장된 집회와 다양한 공익적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함
사용허용 판단 시장 맘대로 할 수 있음 시민위원회 설치하여 시민의견 반영토록 함
사용허용 변경 '부득이한 사유'로만 명시 '부득이한 사유'를 '시민의 생명 등에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험'으로 구체화, 시민위원회의 의견 반영토록 함
사용자 차별금지 규정 없음
서울시가 자의적으로 차별가능
연령ㆍ성별ㆍ장애ㆍ정치적 이념ㆍ종교 등을 이유로 광장사용에 대한 차별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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