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ft + Insert Key, 매우 유용한 붙여넣기

 초등학교 3학년(11살)에 컴퓨터를 만지기 시작했다. 근 15년간 컴퓨터를 만진 셈이다.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으니 전문적?으로 프로그래밍을 한지는 7년 된 것 같다. 리눅스에 관심이 있어서 리눅스에서 프로그래밍을 해본지는 4년 정도 된 것 같다. Putty와 같은 원격 쉘 접속 프로그램을 이용해 코딩을 하였다.

 컴퓨터 꽤나 한다는 사람들은 마우스를 잘 안쓴다. 단축키는 필수고, Launchy와 같이 키보드를 이용해서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유틸도 쓰고 있다. 그런데 마우스를 꼭 써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 "붙여넣기"를 해야할 때였다. putty와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콘솔에서 작업을 할때다. Ctrl + v 가 먹히지 않는다.

 "붙여넣기"가 안된다. 마우스를 써야만 한다. 나의 뇌는 키보드를 통해서 컴퓨터에 연결이 되는데, 마우스를 찾는다고 버퍼링이 생기는 것이다. 느리다. 느리다. 있을수 없는 일이지만 딱히 방법을 알고 있는것은 아니다. vi를 이용하면 p키를 이용해서 붙여 넣겠지만, SQL 쿼리를 만들때나 vi를 이용하지 않을땐 영낙없이 마우스를 찾아야 한다. 마우스 찾기가 힘들다. 그렇게 난 4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기 위해서 잠시 키보드에서 오른쪽 손을 때었다. 마우스 우클릭, 붙여넣기 클릭...

 그런데 우연치 않게  발견을 했다. 유레카!!!
 
Shift + Insert

 키보드만으로 붙여넣기가 된다. 너무나 감격스럽다. Putty에서도 되고, 윈도우 계열에서도 된다. 텍스트는 물론이고 이미지 복사도 된다. 이젠 마우스 우클릭을 안해도 된다. 감동이다.

Shift + Insert 키를 이용해서 붙여넣기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