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참여연대 회원인 것이 자랑스럽다

 나는 참여연대 회원이다. 난 참여연대 회원인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이번 일로 인해서 또 한번 나의 회비가 헛되이 쓰이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 난생처음로 신문광고를 목적으로 돈으로 기부하였다.

 저는 진실을 말하겠습니다. 홰냐하면 정식으로 재판을 담당한 법부가 만천하에 진실을 밝히지 않는다면 제가 진실을 밝히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제 의무는 말을 하는 겁니다. 저는 역사의 공범지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19세기 말 프랑스 대문호, 메일졸라가 드레퓌스 사건 때 쓴 글,

<나는 고발발한다>의 한 부분

 지금 참여연대 앞에서 오물을 버리고 서너에 불을 붙이는 사람들이 '드레퓌스 사건'이 무엇인지 그 사건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것인지 알까? 그 사건과 지금의 상황이 어떤 관계가 있을지 이해는 할 수 있을가? 참 궁금하다. 그저 국익이라는 맹목적 허상을 쫓아서 저러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

 설령,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를 맞은 것이 사실이라도, 지금의 상황은 그것을 완벽히 증명하지 못한다. 이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이것이 명백하지 못하기에, 참여연대가 이러한 의문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이것을 허용해야 한다. 참여연대의 의문이 틀렸다고 밝혀 지더라도 민주주의, 언론의 자유, 양심을 지키기 위해선 참여연대와 같이 의문을 제기하고 행동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 아니다.

 묻는다. 진실이라는 국익보다 더 큰 국익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