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pe를 이용한 온라인 회의하기

 여러 사람들과 논의를 해야 한다면 예전에는 무조건 만나서 이야기를 해야 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전화가 나오고 인터넷이 발전하면서부터 온라인으로도 여러 명이 모여서 이야기할 수 있는 도구가 많이 나왔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톡도 5명까지 음성 통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구글행아웃은 10명까지 지원을 한다. 이번에 MS Crew 활동을 위해서 Skype를 이용해 온라인 회의를 진행하였다.

 간단히 스카이프에 대해서 알아보자. 스카이프는 스카이테크놀로지사가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2005년에 이베이에 인수되었다가 다시 2011년 마이크로소프가 85억달러에 팔렸다. 2013년, 중국을 제외한 지역의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MSN)를 폐쇄하고 Skype에 MS 계정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Skype와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를 통합하였다.

 이번에 Windows 8를 출시하면서 MS는 Skype를 앱형태로 개발하여 기본탑재하였다. MS계정으로 Windows 8을 시작한다면 바로 스카이프를 시작할 수 있다.

Windows 8부터 스카이프는 윈도우 앱 형태로 기본 탑재되어 있다. 왼쪽 상단에 위치 하고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윈도우앱용 스카이프 사용법을 간단히 알아보자.
 등록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주소록(피플)과 연동되어서 보여진다. MS계정을 편집하면 자동으로 스카이프에 반영이 된다.

 스카이프로 온라인 회의를 하기 위해선 대화상대방을 추가해야한다. 먼저 오른쪽 상단에 있는 돋보기 모양을 클릭한 후, 상대방의 계정(이메일)로 검색을 한다. 신규로 등록을 하기 위해선 디렉토리 검색을 해야한다.

 대화 상대를 찾으면 아래의 그림처럼 대화가 가능하다. 상대방이 수락을 하면 음성(화상)통화도 가능하다.


스카이프의 통화 금액이 충전되어 있다면 일반 전화로 전화를 걸 수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여러명이서 온라인 회의를 해보자. 먼저, 회의를 할 사람들의 모두 추가 한다. 그리고 나서 대화방을 하나 만들고, 다른 대화상대를 추가하면 된다. 네이트온, 카타오톡과 매우 비슷하다.
 대화 상대가 모두 추가되어 다면 왼쪽 하단에 있는 전화기 버튼을 누른다. 이러면 음성채팅 신청이 들어가게 된다. 이 음성 채팅을 상대방이 수락하게 되면 다자간 음성채팅이 이루어 지게 된다. 음성대화 뿐만 아니라, 기존의 텍스트 체팅도 가능하니 회의에 매우 유용하다.


 카카오톡의 보이스톡, 구글의 행아웃 등이 보편화 되고 있어서 스카이프만의 장점이 점점 퇴색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국제 장거리 회의 등의 장거리 통화 품질을 생각한다면 스카이프의 매력은 아직도 유효하다. 2시간 가까이 6명이서 회의를 하였는데, 전혀 끊김이 없었고, 음질 또한 매우 깨끗하였다. 윈도우, 윈도우폰, 안드로이드, 아이폰 등 멀티 플렛폼을 지원하는점 또한 스카이프를 여전히 매력적이게 만들고 있다. 

Microsoft OneNote Online사용하기

 
 대학교 학창 시절, 원노트를 이용해서 필기를 하거나, 각종 메모, 스크랩 등을 하였다. 필기해야할 내용이 많고 그룹별로 정리해야할 내용이 많은 경우 매우 편리했다. 그리고 나는 취업을 했고, 그 사이이 아이폰이 나오면서 세상은 모바일로 빠르게 이동했다. MS는 모바일에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했고, 그러는 사이에 나의 웹서비스의 메인은 MS에서 구글로 변경되었다. 메일,일정, 클라우드 모두 hotmail.com 에서 gmail.com 을 사용하는 구글로 이동하게 되었다. 얼마 전부터 MS에서 다시 웹과 모바일에 역량을 더 투입하고 있지만, 구글과의 격차를 줄이고 있지못하고 있다. Bing 검색과 live.com 서비스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고 hotmail.com 은 outlook.com 으로 개편하였지만, 여전히 구글과의 차별점은 주고 있지만, 사용자를 MS쪽으로 끌어 오고 있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 중 MS에서 OneNote의 무료화를 선언하면서 mac에서 OneNote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에 나 역시 OneNote를 다시 꺼내 보았다. MS Office에 포함된 유료 프로그램이 아닌, Web에서 사용할 수 있는 OneNote Online을 주로 사용하였다.
OneNote : http://office.microsoft.com/ko-kr/onenote/
OneNote Online : https://www.onenote.com
 먼저, OneNote Online을 무료로 사용하기 위해선 Outlook.com 계정(MS계정)이 있어야 한다. outlook.com에서 MS계정을 만든다. 기존 hotmail.com 을 이용해도 무방하다.
MS계정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
 계정이 있다면 office.com 을 접속한다. 위와 같이 MS계정을 이용해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볼 수 있다. office.com 을 즐겨찾기에 등록해두면 편리하다. office.com은 윈도우 8 사용자를 고려해, 쉬운 터치가 가능하게 타일 모양으로 UX가 구성되어 있다. 

 OneNote Online을 클릭하면 기존에 OneDrive에 존재하는 OneNote 파일을 볼 수 있다. 다른 폴더에 원노트 파일을 만들었더라도 한 군데에서 바로 볼 수 있다.  실제 파일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은 원드라이브에서만 가능하다.
 
 신규 원노트 파일생성도 OneDrive에서만 가능하다.

 원노트 파일을 클릭하면 웹에서 바로 편집이 가능하다. 3~5초 정도의 로딩시간이 걸리는 점은 조금 아쉬운 점이다. 기본적으로 파일 - 대분류 - 소분류를 거치는 3단계 구성으로 글을 작성 할 수 있다. 3단계 구성은 내용을 좀 더 단계적으로 구성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직 한글 맞춤법 적용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지 편집모드에선 빤간줄이 많이 보인다. "보기 -> 읽기용 보기" 로 전환을 하면 좀더 깔끔하게 메모한 내용을 볼 수 있다.

편집 모드와 보기 모드의 차이
편집용 보기
보기 전용

구글 Keep, 에버노트와 달리, 원노트는 글의 중간에 내용을 넣을 수 있다. 아래 사진 처럼, 중간에 내용을 넣는게 가능하다. 큰 화면에서는 별 문제가 없는 좋은 기능이지만, 모바일에선 일관성을 저해하는 장단점이 있는 특징이다.

 자신이 만든 문서를 다른 사람들이랑 공유를 하거나 공동작업을 원할 경우, 오른쪽 상단에 있는 공유 기능을 이용하면된다. 권한을 설정 할 수 있기 때문에 보기용 또는 편집용으로 설정이 가능하다. 짧은 주소 만들기 기능과 SNS 로 바로 보내는 기능도 지원한다.

 Office.com 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는 웹용 원노트는 Office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는 원노트보다 기능적으로 부족한 점이 있다. 하지만, 어디에서나 접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충분히 이용해 볼만하다. 근래에 들어서 그룹화 시킬 내용이 좀 있어서 원노트를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 패키지용 원노트보다는 웹용 원노트에서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MS가 좀더 분발하기를 기원하며 며칠 동안 사용중인 원노트의 장단점 간단히 요약해본다.

장점
  • OneDrive 연동
  • 3단계 분류
  • 상대적으로 높은 자유도. 문서의 어느 곳에도 입력이 가능
  • feedly.com 등과 같은 RSS리더 스크랩 연동

단점
  • 상대적으로 느린 속도
  • 오프라인 원노트와의 싱크 불안정

화분 만들기 - 기존 화분 재활용 하기

 봄도 다가오고 해서 집안 꾸미기의 일환으로 화분을 만들기로 했다. 2년 전 이맘때에 다육식물을 구입하여 화분을 만든적이 있다.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1 : http://www.withover.com/2012/07/1.html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2 : http://www.withover.com/2012/07/2.html

 식물이 심겨진 화분을 구입하면 값이 상당하지만, 빈 화분과 식물을 따로 구입한다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선물받은 화분의 식물이 죽는다고 해서 쉬이 화분을 버리지 말고 잘 보관해두면 재활용이 가능하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면 양재쪽이나 경기도 외각 쪽으로 가는 길에서 쉽게 농원 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이번에 간 곳은 인덕원 근처에 있는 농원이다. 과천에서 인덕원 방향으로 가다가, 의왕쪽으로 빠지게 되면 농원들이 많이 있다. "백운119안전센터"를 검색해서 가면된다.


 한 박스 가득 식물을 사가지고 왔다. 식물, 흙, 영양제 등을 구입하였다. 큰 녀석은 15,000원 정도 하고 나머지 녀석들은 2~3천원 정도 하였다. 이 식물들을 모두 한 곳에 심는 것은 아니고 조금 큰 화분에 나우어 심게 될 것이다. 토양, 빛보기, 물주는 빈도가 비슷한 식물끼리 분류하여 한다.








 이제 옮겨 심게될 첫번째 화분을 보자. 새로 심게될 식물에 적합한 토양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식물마다 적합한 토양이 따로 있는데, 기존 흙을 재사용가능한지 확인하려면 식물을 샀을때 들어 있는 흙과 비교를 하면된다. 모래 비율, 흙의 색깔, 흙 알갱이의 크기 등을 비교하여 비슷한 흙이라면 재활용이 가능하다. 물론, 기존 흙을 갈아 엎고 거름을 추가해주는것이 좋다.

 식물을 모종용 화분(작은 갈색 화분)에서 분리를 할때, 식물을 살짝 잡고 화분을 돌려가면 살살 눌러주면 쉽게 분리 할 수 있다. 이때, 무리해서 당기면 식물이 상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이것마져 잘 안된다면 가위를 이용해 화분을 잘라낸다. 

 화분의 중간 뒤쪽에 키가 큰 식물을 배치하고 앞과 옆에 키가 낮은 식물을 배치하였다. 






 식물을 배치한 후, 식물과 식물 사이에 흙을 너어준다. 이때, 모종용 화분 흙과 새로운 흙이 만나는 부분이 잘 뒤섞이도록 하기 위해 분무기의 물줄기를 강하게 한다음 물을 뿌려주면된다. 강한 물줄기를 이용해 손이 닿기 힘든 부분까지 흙을 밀어 넣을수 있다.

 위 화분은 사무실에 두고 나머지 식물들은 집으로 가져갔다.






 플라스틱 상자의 아래쪽에 구멍을 뚫어 화단을 만든적이 있었는데, 이것을 재활용하기로 했다. 플라스딕 상자가 구입하기도 편하기에 추천하지만, 나무 상자를 이용해서 만드는것도 괜찮을것 같다. 다만, 썩는것을 막기 위해서 방수처리는 필수다. 큰 상자이기에 무게가 나갈수 있으니 아래쪽에 바퀴가 있는 것을 고르자.

 상자의 가장 아래쪽에는 작은 돌을 깔고 다시 그 위에 모래가 섞인 흙을 넣는다. 물이 잘빠져야 식물의 뿌리가 썪지 않기에, 자갈 - 모래 - 흙 순으로 흙을 배치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서로 뒤섞이 십상이니 모래가 섞인 흙으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는것 같다.












 플라스틱 옷보관 상자등을 이용한다면 거실등의 좁은 공간에도 자신만의 화단을 꾸밀 수 있다. 작은 화분을 이용해서 키우는 것보다 큰 화단(?)에 키우는 것이 실물의 생존율도 높고 관리하기도 수월한 것 같다.

iOS 7.1 변경사항

 애플이 3월 10일(현지시각)에 iOS 7.1을 발표하였다. 7.0 버전 업데이트 이후, 첫 번째 주요 업데이트이다. 주요 변경사항은 주로 아이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아이패드4에서 잠시 사용해보니 한 두가지 변경사항이 눈에 띈다.
http://www.apple.com/ios/ios7-update/
 폴더 전환 애니메이션이 빠르다. 이전 버전은 느리면서 부드럽다라는 느낌이었는데, 7.1에서는 휙 지나가는 느낌이다. 가상 키보드의 디자인이 조금 바뀌었다.  iTunes Radio는 아직 한국에서 사용할 수 없어서 확인해 볼 수 없었다.

 iOS 7 부터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이 점점 안착되는 느낌이다. 아래는 애플의 공식 업데이트 공지사항이다.

이 업데이트는 다음 기능을 포함한 개선사항 및 오류 수정 내역을 포함합니다.
  • CarPlay
    • 차량용으로 제작된 iOS 기능
    • CarPlay가 지원되는 차량에 iPhone을 연결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활성화 가능
    • 전화, 음악, 지도, 메시지 및 타사업체 오디오 App 지원
  • Siri 및 차량의 터치 스크린, 컨트롤러 및 버튼으로 제어
  • Siri
    • 사용자가 말하다가 멈추는 것을 Siri가 자동으로 인식하도록 하는 대신, Siri가 듣고 있는 동안 사용자가 말할 때 홈 버튼을 길게 누르고 말을 끝내면 손을 떼는 방식으로 수동 제어
    • 중국어(북경어), 영어(영국), 영어(호주) 및 일본어의 더 자연스럽고 새로운 남성 및 여성 목소리 사운드
  • iTunes 라디오
    • 좋아하는 아티스트 또는 노래를 기반으로 방송국을 쉽게 생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검색 필드(추천 방송국 위에 있음)
    • 지금 재생 중 패널에서 버튼을 탭하여 앨범 구입
    • iPhone, iPad 또는 iPod touch에서 iTunes Match를 구독하여 광고 없는 iTunes 라디오 즐기기
  • 캘린더
    • 월별 보기 패널에서 이벤트를 표시할 수 있는 옵션
    • 해당 국가의 공휴일/기념일을 자동으로 추가
  • 손쉬운 사용
    • 이제 볼드체 옵션이 키보드, 계산기 및 다양한 아이콘 글리프에 포함됨
    • 동작 줄이기 옵션이 날씨, 메시지 및 멀티태스킹 UI 애니메이션에 적용됨
    • 버튼 모양 표시, App 색상 어둡게 하기 및 화이트 포인트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옵션
  • iPhone 5s에서 자동으로 HDR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카메라 설정
  • 더 많은 국가에서 iCloud 키체인 지원
  • 다른 장비에서 FaceTime을 받으면 부재중 알림이 자동으로 지워짐
  • 가끔 홈 화면이 멈추던 오류 수정
  • Touch ID 지문 인식 향상
  • iPhone 4에 대한 성능 향상
  • Mail에서 읽지 않은 메일이 10,000개를 초과하면 배지가 표시되지 않던 문제 수정
  • 지속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이 업데이트의 보안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 웹 사이트를 방문하십시오.

http://support.apple.com/kb/HT1222?viewlocale=ko_KR

OneDrive 활용기 - 카톡파일을 PC에서 보자

 내가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여러가지이다. 편의성, 용량 등의 이유로 인해서 여러 가지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 하고 있다. 드롭박스는 클라우드 초기부터 사용하였고, 안정성이 가장 뛰어나고 폴더 공유, 사용편의성이 뛰어 났다. 구글+는 2048px 크기이하의 사진은 무한 업로드가 가능하고, 다음 클라우드 50GB의 대용량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웹에서 바로 문서를 만들고 편집할 수 있는 온라인 오피스 개념으로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한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서 하나의 서비스로 모든걸 통일 할 수가 없었다.
 위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다가, Windows 8.1이 탑재된 삼성 아티브북9 라이트를 사용하게 되었다. 때마침, MS에서 SkyDrive를 OneDrive로 개편을 하고 Office Online을 출시하였다. 사실, SkyDrive도 클라우드 서비스로 존재했고, 웹오피스도 MS에서 서비스 하고 있엇지만, 유기적으로 동작한다는 느낌은 별로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사용해 보니, 조금 다르게 다가 왔다. 편의성이 OS에 녹아 들어가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결정적으로 이 포스팅을 적게만든 사건을 보자. 이전 포스팅에서 밝혔듯이 나는 MS UCrew 활동을 하고 있다. 이것과 관련하여 온라인 회의를 할 일이 있었는데, 조장이 엑셀 파일을 카톡으로 보내왔다.


 활동 보고서라는 엑셀 파일인데, 이 파일을 휴대폰에서 열어보면 아래 처럼 작은 화면에서 봐야 한다.

 스마트폰에서 보면 바로 볼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편집이나 전체적으로 내용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나는 이 파일을 내 노트북에서 보고 싶었다. 얼마 전이었다면 위 파일을 이메일로 보내고, 다시 다운받아서 열어봐야 했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파일을 다운받으면 다른 사람들도 같이 볼 수가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있지 않는가.

먼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OneDrive를 검색한다. 앱을 설치한다.

 OneDrive에서 MS계정을 이용해 로그인을 한다. Windows 8.1과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된다. 혹시나 계정이 없다면, 간단한 몇가지 절차를 거쳐서 가입할 수 있다.


 카메라 자동업로드 기능을 켜면 추가적으로 3GB를 주니, 계속 사용하지 않더라도 한번으 켜서 3GB의 추가 용량을 받도록 한다. 그리고 다른 사용자들을 초대하면 사용자당 500MB를 받을 수 있다. 


 이제 카카오톡에서 받은 파일을 클라우드로 올려보자. 왼쪽 아래에 있는 업로드 버튼을 누르게 되면 파일선택 화면이 뜨게 된다. 그리고 KakaoTalkDownload 폴더로 이동해 조금 전에 받은 엑셀 파일을 선택한다.



 간단히 파일을 원드라이브에 올렸다면, 수 초 내로 PC에 올라간 파일이 다운로드 되게 된다. 정확히는 폴더를 "오프라인사용가능"으로 설정을 해야 내 노트북으로 다운로드가 자동으로 된다. 온라인 전용으로 설정이 되었다면 내가 클릭을 한 경우에만 파일을 가지고 오는 형태이다.

  • Dropbox : 파일이 업데이트 되면 무조건 다운로드 한다.
  • OneDrive : 오프라인 사용 가능이 설정된 폴더의 파일만 다운로드 한다. 온라인 전용의 경우엔 링크가 생긴다.

 조금 전에 올린 파일이 노트북으로 들어와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다른 분들과 해당 폴더가 공유가 되어 있다면, 내가 편집한 내용이 다른 사람의 PC에도 바로 반영이 되니, 따로 배포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이번에 MS에서 새롭게 오픈한 Office.com을 통해서 OneDrive로 접근 할 경우, 웹오피스로도 파일을 열어볼 수 있다.
 OneDrive 로 접속후, 해당 파일을 클릭하면, 바로 웹오피스로 연결이 되어 보기 및 수정이 가능해 진다. 웹오피스에서 수정한 내용은 실시간으로 내 노트북에도 반영이 된다.


 MS가 구글에 자극을 받아 웹과 모바일로 뛰어는지 여러해가 지났다. 그동안 성공적이지 못했다는 평가를 많이 받아 왔는데, 이번 웹오피스와 원드라이브는 그 불명예를 씻어 내기에 충분해 보인다. Windows 8.1 과 연동되고 빠른 속도와 미려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다가오고 있다. 나 역시, 구글 드라이브와 드롭박스를 주사용 클라우드로 사용하고 있지만, Windows 8.1이 설치된 노트북에선 OneDrive의 사용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와 비교해 큰 단점이 없다는 점이 자연스럽게 OneDrive로 손이 가게 만들고 있다. 웹오피스의 속도가 조금만 더 빨라진다면, MS Office와 완벽히 호환이 된다는 이점으로 인해 메인 오피스를 옮기는 것도 고려해 볼 것 같다.

 MS Office 파일을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 원노트를 강의노트로 사용하는 대학생은 필히 OneDrive를 이용해 보길 바란다.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