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나인 블리스 700c 21단 자전거

 운좋게 자전거가 생겼다. "도쿄나인 블리스"라는 조금 특이한 자전거다. 일본자전거 인가 해서 정보를 찾아보니, 일본인 디자이너 고바야시가 디자인하고 한국의 대표적인 자전거 기업인 알톤에서 출시한 제품이다. 일본인이 디자인을 해서 그런지 매우 자전거가 산듯한 느낌이었다. 한강이나 가까운 거리를 가볍게 타려는 여성분들에 매우 어울릴 것 같은 자전거다. 페달과 안장까지의 높이에 따라 여성용(440㎜), 남성용(490㎜)으로 구성되어 있고 무게는 약 13kg 정도 한다.


 완조립 상태로 택배가 도착을 했다. 작은 가방과 손전 거치대 정도만 조립하면 바로 라이딩이 가능하다. 이제 사진을 보면서 간단히 이야기 해보자. 참고로 내가 받은 자전거는 민트색의 여성용(440㎜)이다.



 도쿄나인 블리스를 구입하게 되면 작은 가방 악세사리가 주어지는데, 핸들쪽에 장착을 할 경우 열고 닫기가 힘들것 같아서 메인 프레임쪽에 가방을 달았다. 패달을 밟을 때,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되었지만, 의외로 괜찮았다. 


 핸들과 기어 부분이다. 저가의 자전거에 비해서 기어 부분이 꼼꼼히 잘 마감이 되어 있다. 그리고 간단한 LED와 렌턴이 주어져 장착이 가능하다. 여분의 공간에는 스마트폰 거치대를 장착할 수 있다.


 도쿄나인 블리스는 대부분의 보급형 자전거가 사용하는 브이 브레이크를 사용한다. 앞 브레이크와 뒷 브레이크 부분이다. 특이할 점은 없지만, 확실히 마감이 깔끔하다. 뒷 브레이크 부분에 도쿄나인 블리스 자전거를 디자인한 고바야시의 이름이 보인다. 



 프레임과 기어 부분이다. 저가형 자전거에 많이 나타나는 용접똥(?)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이런 부분에서 마감이 잘 되었다는게 느껴졌다. 그리고 일본에서 만든 '쉬마노쉬프트 21단' 기어가 장착되어 있다.

 아직 라이딩은 해 보지 못했지만, 디자인이 매우 마음에 든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작은 가방도 유용하면서 미적요소를 업시켜주는 것 같다. 매우 깔끔한 이미지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다. 가격도 20만원 중반대로 구입하기에 큰 부담은 가지 않을 것 같다.

 다음에 한강에서 라이딩을 하게 되면 간단한 후기를 올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