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서비스를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 이벤트라는 말에 혹해서 들어갔다가, 한 번 둘러볼까나 하고 클릭 몇 번 해본게 전부다.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추억 때문이다. hupod을 만들 분들이 내가 1년간 활동했던 YLC라는 모임의 온라인접수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한다. 정확한 기억인지는 모르겠지만, 대학생 몇 명이 만든 것으로 기억한다.
나는 지금 모증권사의 전산팀에서 일하고 있다. 사실, 내가 처음 하고 싶었던 일은 beta studio 분들처럼 도전하는 일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나는 현실과 타협하는 길을 택했다. 대기업 입사를 난 성공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타협이라고 생각했다. 지금 하는 일에 만족하지만, 열정이 사라진 나의 모습을 보면서 beta studio 이분들이 멋져보인다.
뻘소리는 이만하고, hupod에 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자.
정확한 표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요즘 많이 언급되고 있는 마이크로 커뮤니티의 한 종류이다. 아직은 서비스가 미약하지만, 이들의 도전정신을 높이 평가가해 한 번 둘러보자. 휴팟을 한지 한 시간도 되지 않은 사람이 먼소릴 하겠는가. 일단 가서 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