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Drive 활용기 - 카톡파일을 PC에서 보자

 내가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여러가지이다. 편의성, 용량 등의 이유로 인해서 여러 가지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 하고 있다. 드롭박스는 클라우드 초기부터 사용하였고, 안정성이 가장 뛰어나고 폴더 공유, 사용편의성이 뛰어 났다. 구글+는 2048px 크기이하의 사진은 무한 업로드가 가능하고, 다음 클라우드 50GB의 대용량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웹에서 바로 문서를 만들고 편집할 수 있는 온라인 오피스 개념으로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한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서 하나의 서비스로 모든걸 통일 할 수가 없었다.
 위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다가, Windows 8.1이 탑재된 삼성 아티브북9 라이트를 사용하게 되었다. 때마침, MS에서 SkyDrive를 OneDrive로 개편을 하고 Office Online을 출시하였다. 사실, SkyDrive도 클라우드 서비스로 존재했고, 웹오피스도 MS에서 서비스 하고 있엇지만, 유기적으로 동작한다는 느낌은 별로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사용해 보니, 조금 다르게 다가 왔다. 편의성이 OS에 녹아 들어가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결정적으로 이 포스팅을 적게만든 사건을 보자. 이전 포스팅에서 밝혔듯이 나는 MS UCrew 활동을 하고 있다. 이것과 관련하여 온라인 회의를 할 일이 있었는데, 조장이 엑셀 파일을 카톡으로 보내왔다.


 활동 보고서라는 엑셀 파일인데, 이 파일을 휴대폰에서 열어보면 아래 처럼 작은 화면에서 봐야 한다.

 스마트폰에서 보면 바로 볼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편집이나 전체적으로 내용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나는 이 파일을 내 노트북에서 보고 싶었다. 얼마 전이었다면 위 파일을 이메일로 보내고, 다시 다운받아서 열어봐야 했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파일을 다운받으면 다른 사람들도 같이 볼 수가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있지 않는가.

먼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OneDrive를 검색한다. 앱을 설치한다.

 OneDrive에서 MS계정을 이용해 로그인을 한다. Windows 8.1과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된다. 혹시나 계정이 없다면, 간단한 몇가지 절차를 거쳐서 가입할 수 있다.


 카메라 자동업로드 기능을 켜면 추가적으로 3GB를 주니, 계속 사용하지 않더라도 한번으 켜서 3GB의 추가 용량을 받도록 한다. 그리고 다른 사용자들을 초대하면 사용자당 500MB를 받을 수 있다. 


 이제 카카오톡에서 받은 파일을 클라우드로 올려보자. 왼쪽 아래에 있는 업로드 버튼을 누르게 되면 파일선택 화면이 뜨게 된다. 그리고 KakaoTalkDownload 폴더로 이동해 조금 전에 받은 엑셀 파일을 선택한다.



 간단히 파일을 원드라이브에 올렸다면, 수 초 내로 PC에 올라간 파일이 다운로드 되게 된다. 정확히는 폴더를 "오프라인사용가능"으로 설정을 해야 내 노트북으로 다운로드가 자동으로 된다. 온라인 전용으로 설정이 되었다면 내가 클릭을 한 경우에만 파일을 가지고 오는 형태이다.

  • Dropbox : 파일이 업데이트 되면 무조건 다운로드 한다.
  • OneDrive : 오프라인 사용 가능이 설정된 폴더의 파일만 다운로드 한다. 온라인 전용의 경우엔 링크가 생긴다.

 조금 전에 올린 파일이 노트북으로 들어와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다른 분들과 해당 폴더가 공유가 되어 있다면, 내가 편집한 내용이 다른 사람의 PC에도 바로 반영이 되니, 따로 배포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이번에 MS에서 새롭게 오픈한 Office.com을 통해서 OneDrive로 접근 할 경우, 웹오피스로도 파일을 열어볼 수 있다.
 OneDrive 로 접속후, 해당 파일을 클릭하면, 바로 웹오피스로 연결이 되어 보기 및 수정이 가능해 진다. 웹오피스에서 수정한 내용은 실시간으로 내 노트북에도 반영이 된다.


 MS가 구글에 자극을 받아 웹과 모바일로 뛰어는지 여러해가 지났다. 그동안 성공적이지 못했다는 평가를 많이 받아 왔는데, 이번 웹오피스와 원드라이브는 그 불명예를 씻어 내기에 충분해 보인다. Windows 8.1 과 연동되고 빠른 속도와 미려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다가오고 있다. 나 역시, 구글 드라이브와 드롭박스를 주사용 클라우드로 사용하고 있지만, Windows 8.1이 설치된 노트북에선 OneDrive의 사용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와 비교해 큰 단점이 없다는 점이 자연스럽게 OneDrive로 손이 가게 만들고 있다. 웹오피스의 속도가 조금만 더 빨라진다면, MS Office와 완벽히 호환이 된다는 이점으로 인해 메인 오피스를 옮기는 것도 고려해 볼 것 같다.

 MS Office 파일을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 원노트를 강의노트로 사용하는 대학생은 필히 OneDrive를 이용해 보길 바란다. 강추한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