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조립 상태로 택배가 도착을 했다. 작은 가방과 손전 거치대 정도만 조립하면 바로 라이딩이 가능하다. 이제 사진을 보면서 간단히 이야기 해보자. 참고로 내가 받은 자전거는 민트색의 여성용(440㎜)이다.
도쿄나인 블리스를 구입하게 되면 작은 가방 악세사리가 주어지는데, 핸들쪽에 장착을 할 경우 열고 닫기가 힘들것 같아서 메인 프레임쪽에 가방을 달았다. 패달을 밟을 때,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되었지만, 의외로 괜찮았다.
핸들과 기어 부분이다. 저가의 자전거에 비해서 기어 부분이 꼼꼼히 잘 마감이 되어 있다. 그리고 간단한 LED와 렌턴이 주어져 장착이 가능하다. 여분의 공간에는 스마트폰 거치대를 장착할 수 있다.
도쿄나인 블리스는 대부분의 보급형 자전거가 사용하는 브이 브레이크를 사용한다. 앞 브레이크와 뒷 브레이크 부분이다. 특이할 점은 없지만, 확실히 마감이 깔끔하다. 뒷 브레이크 부분에 도쿄나인 블리스 자전거를 디자인한 고바야시의 이름이 보인다.
프레임과 기어 부분이다. 저가형 자전거에 많이 나타나는 용접똥(?)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이런 부분에서 마감이 잘 되었다는게 느껴졌다. 그리고 일본에서 만든 '쉬마노쉬프트 21단' 기어가 장착되어 있다.
아직 라이딩은 해 보지 못했지만, 디자인이 매우 마음에 든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작은 가방도 유용하면서 미적요소를 업시켜주는 것 같다. 매우 깔끔한 이미지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다. 가격도 20만원 중반대로 구입하기에 큰 부담은 가지 않을 것 같다.
다음에 한강에서 라이딩을 하게 되면 간단한 후기를 올리겠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