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파이 홈서버 구축하기 - 토런트 클라이언트 Transmission 설치하기

 라즈베리파이는 리눅스 기반으로 되어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이용가능한 수많은 프로그램과 저렴한 가격, 그리고 저전력이라는 장점이 있기에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해서 토런트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인, Transmission 을 라즈베리파이에 설치하겠다. Transmission 을 설치하면 스마트폰 또는 PC에서 토런트 파일을 이용해서 원하는 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다. 파일을 받는 동안 PC는 켜져 있을 필요가 없다. 라즈베리파이에서 파일을 다운받기 때문이다. 이렇게 받은 파일은 DLNA기능을 이용해서 스마트TV에서 바로 볼수도 있다. 
$ sudo apt-get install transmission-daemon
 설치가 끝나면, 자동실행 되어 있는 transmission-daemon 의 실행을 중지시킨다.
$ sudo service transmission-daemon stop
 환경설정 파일을 열어서, 사용자ID, 다운받은 파일의 저장 위치 등을 설정한다.
sudo nano /etc/transmission-daemon/settings.json
"download-dir": "다운받은 파일을 저장할 폴더",
"incomplete-dir": "다운로드중인 파일의 저장위치",
"incomplete-dir-enabled": true,
"rpc-enabled": true,
"rpc-password": "패스워드, 일반 텍스트로 입력. 프로그램 실행후 파일을 열어보면 암호화 되어 있음.",
"rpc-username": "userid",
"rpc-whitelist-enabled": false, 접근 가능한 IP (false 입력시 모든 IP에서 접근가능)
 download-dir 로 설정했던 폴더의 권한을 설정해야한다. 가장 쉬운 방법은 모든 권한을 주는 것이다. 
$ chmod -r 777 /home/pi/Videos
 위와 같이 권한을 주면 삼바, DLNA 등으로 접근했을때, 추가적인 설정없이도 접근이 가능하다. 

 transmission 과 사용자만 접근하게 하려면, 다음과 같이 하면된다.
$ sudo chown -R debian-transmission [다운로드폴더]
$ sudo chgrp -R debian-transmission [다운로드폴더]
 ls -rlt 명령으로 소유권이 바뀜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설정이 끝이 났다. transmission-daemon 을 실행해보자.
$ sudo service transmission-daemon stop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실행되었다면, 자신의 PC의 웹브라우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192.168.0.102:9091/
 외부에서 접속하려면, 도메인을 구입하고 DNS 설정을 통해서 가능하다. 참고(http://www.withover.com/2015/01/ddnsdns.html)

 PC용 Transmission Remote GUI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면 좀더 편하게 토런트 파일을 원격으로 다운받을 수 있다.
Transmission Remote GUI : http://sourceforge.net/projects/transgui/
 PC버전을 설치후, transmission-daemon 의 환경설정파일에 입력해 두었던 사용자 아이디와 서버의 IP를 입력하면 원격으로 토런트 파일의 제어가 가능하다. 웹버전으로도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용 앱도 있어 외부에서 파일을 관리할 수 있다. transmission은 9091 포트를 사용하니 외부에서 접속하려면 공유기에서 해당 포트를 열어두어야 한다.
 지금까지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해서 홈서버를 구축하기 위한 한 단계로써 transmission을 설치해보았다. 

 라즈베리파이를 홈서버로 이용하려면 64GB 이상의 MicroSD카드에 라즈베리파이 설치를 권장한다. 한번 라즈베리파이를 설치하면 상위 용량의 SD카드로 이동시키는 작업은 매우 어렵다.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에고노믹 마우스 간단 사용기

 이름도 어렵다.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에고노믹 마우스(Microsoft Sculpt MS Sculpt Ergonomic). 마이크로소포트에서 판매하는 인체공학형 마우스다. 한국에서 5~6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는데,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하여 아마존에서 약 3만원에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간단한 사용기를 올려보려 한다.
 포장은 부피를 좀더 줄일수도 있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는 크다.
 기본적을 AA건전지가 2개가 들어가 있다. 그리고 동글을 보관하기 위해서 아래면을 열어야 하는데, 자석이 있어서 간단히 열고 닫을 수 있다.
 엄지손가락이 닿는 부분은 무광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클릭하는 부분은 유광으로 되어 있다. 생각보다는 지문이 잘 묻지 않는다. 마우스 클릭감도 가격대비 매우 만족 스럽다.
오른쪽 손목이 덜꺽여서 조금은 자연스러운 것 같으면서도 이상하다. 20년 가까이 일반 마우스를 사용했기에 적응하는데 조금의 시간은 필요하다. 하지만, 적응하는데 하루면 되는것 같다. 다만, 엄지손가락으로 눌러야 하는 윈도우 버튼과 뒤로가기 버튼을 적응하는데는 시간이 상당히 걸릴것 같다. MS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버튼의 기능을 조절 할 수 있다.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인체공학형이라는 장정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왼쪽 클릭을 했을 때의 감이 너무 좋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