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아니다. 이전엔 없던 제품, 혁신의 제품을 만드는 회사로 인식되어 왔다. 아이폰이 그랬고, 아이패드가 그랬다. 그리고 이번에 구입한 무선 이어폰 에어팟도 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제품을 샀으니 개봉기 사진을 먼저 보자. 박스는 상당히 작다. 손바닥 크기 정도 한다. 내용물로는 에어팟, 에어팟 케이스겸 충전기, 라이트닝 케이블이 들어 있다.
작은 외장 베터리 모양 같다. 무게감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작은 가방 또는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 적당하다. 아래쪽에 라이트닝 단자가 있어서 충전기 역할을 한다. 케이스에도 배터리가 내장되어 케이스으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뚜겅에 약한 자석이 있어 케이스가 그냥 열리지는 않는다. 적당한 힘을 줘야 열수 있는 구조다. 이런 애플의 센스가 마음에 든다. 케이스 가운데 충전 상황을 보여주는 LED가 있다. 이어폰을 케이스에 넣고 빼는데,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유선 이어폰을 보관할 때의 지저분함이 사라진 느낌이다.
아이폰 근처에서 에어팟 케이스를 열면, 에어팟과 케이스의 충전 상황을 알려주는 화면이 자동으로 열린다.
콩나물 모양의 이어폰이어서 귀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많은 사람들이 했다. 하지만, 열심히 쿵쿵거리며 뛰고 머리를 흔들어 보았지만 이어폰은 떨어지지 않았다. 신기했다. 그리고 설사 떨어진다고 할지라도 한쪽이 떨어지면 음악이 바로 중단되어 이어폰이 떨어진것을 인지하게 해준다.
아이폰을 거실에 두고 음악을 들으며 집안을 다 돌아다녔지만 끊김현상은 잃어나지 않았다. 음질 또한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고가의 유선 이어폰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이정도의 음질이라면 일반인은 차이를 못느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가격이 문제다. 2017. 9월 현재 가격이 20만원이 살짝 넘는다. 아이폰 사용자라면 20만원 이상의 가치를 한다고 생각하지만, 개인 주머니 사정이야 다 다르기 때문에 뭐라 하기엔 조금 애매한 가격이다. 개인적으로 20만원은 조금 비싸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고 있는 조잡한 마감이 문제가 있다. 20만원짜리 이어폰의 마감이 이럴수는 없다. 아래에서 두번째 사진의 왼쪽 이어폰을 보면 검은색 선이 보인다. 조물과정에서 뭔가 틀어진것 같은데, 인터넷에 보면 상당수의 불만이 플라스틱 부분의 마감에 대한 글이다. 필자도 처음 아이폰을 받았을때, 제품 불량인줄 알았다. 그런데 상당수의 제품이 이렇다고 한다. 공식홈이 아닌 리셀러에서 구입할 경우, 환불 또는 교환이 되지 않으니 주의해야한다.
애플이 3.5mm 이어폰 단자를 없애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욕을 먹었다. 에어팟과 같은 제품의 가격이 조금 떨어지고 이정도 수준의 무선 이어폰이 여러종류 나온다면, 애플의 선택을 혁신으로 인식하는 날이 올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무선은 자유를 준다. 다만, 그 자유가 조금은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이상, 간단한 에어팟 사용기였다.
애플 에어팟 : https://www.apple.com/kr/airpods/에어팟이 처음 발표되었을때, 많은 사람들이 잃어버리기 쉬울것 같다, 콩나물같다 등의 조롱을 했다. 하지만, 주변에 에어팟을 써본사람들의 평가를 매우 좋은 평가 내리고 있다. 나 역시 짧은 시간을 써보았지만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제품을 샀으니 개봉기 사진을 먼저 보자. 박스는 상당히 작다. 손바닥 크기 정도 한다. 내용물로는 에어팟, 에어팟 케이스겸 충전기, 라이트닝 케이블이 들어 있다.
작은 외장 베터리 모양 같다. 무게감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작은 가방 또는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 적당하다. 아래쪽에 라이트닝 단자가 있어서 충전기 역할을 한다. 케이스에도 배터리가 내장되어 케이스으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뚜겅에 약한 자석이 있어 케이스가 그냥 열리지는 않는다. 적당한 힘을 줘야 열수 있는 구조다. 이런 애플의 센스가 마음에 든다. 케이스 가운데 충전 상황을 보여주는 LED가 있다. 이어폰을 케이스에 넣고 빼는데,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유선 이어폰을 보관할 때의 지저분함이 사라진 느낌이다.
아이폰 근처에서 에어팟 케이스를 열면, 에어팟과 케이스의 충전 상황을 알려주는 화면이 자동으로 열린다.
콩나물 모양의 이어폰이어서 귀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많은 사람들이 했다. 하지만, 열심히 쿵쿵거리며 뛰고 머리를 흔들어 보았지만 이어폰은 떨어지지 않았다. 신기했다. 그리고 설사 떨어진다고 할지라도 한쪽이 떨어지면 음악이 바로 중단되어 이어폰이 떨어진것을 인지하게 해준다.
아이폰을 거실에 두고 음악을 들으며 집안을 다 돌아다녔지만 끊김현상은 잃어나지 않았다. 음질 또한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고가의 유선 이어폰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이정도의 음질이라면 일반인은 차이를 못느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가격이 문제다. 2017. 9월 현재 가격이 20만원이 살짝 넘는다. 아이폰 사용자라면 20만원 이상의 가치를 한다고 생각하지만, 개인 주머니 사정이야 다 다르기 때문에 뭐라 하기엔 조금 애매한 가격이다. 개인적으로 20만원은 조금 비싸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고 있는 조잡한 마감이 문제가 있다. 20만원짜리 이어폰의 마감이 이럴수는 없다. 아래에서 두번째 사진의 왼쪽 이어폰을 보면 검은색 선이 보인다. 조물과정에서 뭔가 틀어진것 같은데, 인터넷에 보면 상당수의 불만이 플라스틱 부분의 마감에 대한 글이다. 필자도 처음 아이폰을 받았을때, 제품 불량인줄 알았다. 그런데 상당수의 제품이 이렇다고 한다. 공식홈이 아닌 리셀러에서 구입할 경우, 환불 또는 교환이 되지 않으니 주의해야한다.
애플이 3.5mm 이어폰 단자를 없애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욕을 먹었다. 에어팟과 같은 제품의 가격이 조금 떨어지고 이정도 수준의 무선 이어폰이 여러종류 나온다면, 애플의 선택을 혁신으로 인식하는 날이 올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무선은 자유를 준다. 다만, 그 자유가 조금은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이상, 간단한 에어팟 사용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