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히 DLNA가 뭔지 알아보자. DLNA(디지털 리빙 네트워크 얼라이언스, 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는 사진, 음악, 동영상 파일의 공유에 관한 기술의 한 종류이다. 컨텐츠, 미디어, PC, 반도체 관련 회사들이 참여하여 만든 기술표준이다. 요즘 많이 대중화된 NAS에도 DLNA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다. 이 기능을 통해서 NAS의 파일을 TV에서 바로 볼수 있는 것이다.
라즈베리파이의 특정 폴더에 동영상을 파일을 올려두면, TV에서 해당 동영상을 바로 볼수 있는 기능이 DLNA의 기술이다. 라즈베리파일에서는 miniDLNA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홈 미디어 서버를 구축할 수 있다.
$ sudo apt-get install minidlna
설치 완료 후, 서버 환경
$ sudo vi /etc/minidlna.conf
위 캡쳐의 마지막 구문을 통해서 비디오 파일의 홈디렉토리를 '/home/pi/Videos'로 지정하였다.
#media_dir=/var/lib/minidlna
media_dir=A,/home/pi/Music
media_dir=V,/home/pi/Video
media_dir=P,/home/pi/Photos
음악(A), 비디오(V), 사진(P) 파일 그룹의 최상위 폴더를 각각 다르게 설정해 줄수 있다.
sudo chmod -R 777 Videos
폴더를 새롭게 만들었다면, chmod 명령을 이용하여 접근권한을 설정하여야 한다. 설정이 모두 끝이 났다면 서버를 재시작 한다.
$ sudo service minidlna restart
삼바 또는 FTP 를 활용하여 위에서 설정한 디렉토리(Video)에 원하는 파일을 올린다.
라즈베리파이 삼바설치하기 : http://www.withover.com/2014/12/blog-post_14.html
스마트TV의 DLNA(LG전자TV는 스마트쉐어) 메뉴를 통해서 파일에 접근할 수 있다. 필자는 라즈베리파이1을 사용하여 홈미디어서버으로 사용중인데 1080P 동영상도 끊김없이 보고 있다. 다만, 한국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smi 자막파일을 지원하지 않아서, srt 자막파일로 변환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UzysSRTSMI_Converter 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smi 파일을 srt 파일로 쉽게 변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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