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 매실 3kg, 담금용 소주 1.5L * 2병, 갈색설탕 3kg, 유리병
매실을 씻어 낸다음, 꼭다리를 머리핀 등을 이용하여 모두 제거한다. 그리고 물기를 잘 말린다.
유리병에 매실을 4/5정도 담는다. 매실이 생각보다 많다. 유리병을 2개 더 사왔다.
이제 설탕을 넣는다. 나에게 맞는 비율을 찾기 위해 성탕의 양을 조금씩 다르게 하였다.
담금용 소주를 가득 채운다. 생각보다 설탕이 잘 녹지 않는다. 설탕을 너무 많이 넣은 것이 아닌가 걱정을 했지만, 열심히 흔들면 다 녹는다.
담근 날짜와 매실, 소주, 설탕의 비율을 메모지에 적어 병이 붙여 두었다. 담금주는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된다.
2일이 지나자 매실의 색깔이 변하였다. 매실의 초록색이 완전 사라졌다. 뭔가 변하는 느낌이 든다.
이제 담근지 3일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잘되고 있는 느낌이 난다. 일단, 기다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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