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참여연대 회원인 것이 자랑스럽다

 나는 참여연대 회원이다. 난 참여연대 회원인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이번 일로 인해서 또 한번 나의 회비가 헛되이 쓰이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 난생처음로 신문광고를 목적으로 돈으로 기부하였다.

 저는 진실을 말하겠습니다. 홰냐하면 정식으로 재판을 담당한 법부가 만천하에 진실을 밝히지 않는다면 제가 진실을 밝히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제 의무는 말을 하는 겁니다. 저는 역사의 공범지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19세기 말 프랑스 대문호, 메일졸라가 드레퓌스 사건 때 쓴 글,

<나는 고발발한다>의 한 부분

 지금 참여연대 앞에서 오물을 버리고 서너에 불을 붙이는 사람들이 '드레퓌스 사건'이 무엇인지 그 사건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것인지 알까? 그 사건과 지금의 상황이 어떤 관계가 있을지 이해는 할 수 있을가? 참 궁금하다. 그저 국익이라는 맹목적 허상을 쫓아서 저러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

 설령,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를 맞은 것이 사실이라도, 지금의 상황은 그것을 완벽히 증명하지 못한다. 이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이것이 명백하지 못하기에, 참여연대가 이러한 의문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이것을 허용해야 한다. 참여연대의 의문이 틀렸다고 밝혀 지더라도 민주주의, 언론의 자유, 양심을 지키기 위해선 참여연대와 같이 의문을 제기하고 행동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 아니다.

 묻는다. 진실이라는 국익보다 더 큰 국익이 있는가?

vim Colorscheme가 적용이 안될 때

 우분투 10.4 를 그대로 사용하면 vim에 컬러스킴이 적용이 바로 되지 않는다. vimrc 파일을 수정해서 컬러스킴을 적용하려고 하면 아래와 같은 에러 메시지가 뜬다.
 E319: Sorry, the command is not available in this version: let g:colors_name = "vibrantink"
  이럴 경우, vim을 다시 설치해주면 된다. 그럼 최소 버전이 아닌 그래픽(최대?, 기본?) 버전이 설치된다.
$ sudo apt-get install vim
withover@withover-desktop:~$ sudo apt-get install vim
[sudo] password for withover:
Reading package lists... Done
Building dependency tree      
Reading state information... Done
The following packages were automatically installed and are no longer required:
  libkworkspace4 libplasma-geolocation-interface4 libplasmaclock4 libweather-ion4
  kdebase-workspace-bin mysql-server-core-5.1 libprocessui4 libprocesscore4 libsolidcontrol4
  libsolidcontrolifaces4 akonadi-server libksgrd4 libtaskmanager4 libqimageblitz4
  mysql-client-core-5.1 kdebase-workspace-data libplasmagenericshell4
  kdebase-workspace-kgreet-plugins libkephal4 plasma-dataengines-workspace ksysguardd
  libkscreensaver5 libkfontinst4 libplasma-applet-system-monitor4 kdepim-runtime
  plasma-widgets-workspace
Use 'apt-get autoremove' to remove them.
The following extra packages will be installed:
  vim-runtime
Suggested packages:
  ctags vim-doc vim-scripts
The following NEW packages will be installed:
  vim vim-runtime
0 upgraded, 2 newly installed, 0 to remove and 0 not upgraded.
Need to get 6,691kB of archives.
After this operation, 27.3MB of additional disk space will be used.
Do you want to continue [Y/n]? y
Get:1 http://kr.archive.ubuntu.com/ubuntu/ lucid/main vim-runtime 2:7.2.330-1ubuntu3 [5,706kB]
Get:2 http://kr.archive.ubuntu.com/ubuntu/ lucid/main vim 2:7.2.330-1ubuntu3 [985kB]
Fetched 6,691kB in 0s (7,934kB/s)
Selecting previously deselected package vim-runtime.
(Reading database ... 192205 files and directories currently installed.)
Unpacking vim-runtime (from .../vim-runtime_2%3a7.2.330-1ubuntu3_all.deb) ...
Adding `diversion of /usr/share/vim/vim72/doc/help.txt to /usr/share/vim/vim72/doc/help.txt.vim-tiny by vim-runtime'
Adding `diversion of /usr/share/vim/vim72/doc/tags to /usr/share/vim/vim72/doc/tags.vim-tiny by vim-runtime'
Selecting previously deselected package vim.
Unpacking vim (from .../vim_2%3a7.2.330-1ubuntu3_amd64.deb) ...
Processing triggers for man-db ...
Setting up vim-runtime (2:7.2.330-1ubuntu3) ...
Processing /usr/share/vim/addons/doc

Setting up vim (2:7.2.330-1ubuntu3) ...
update-alternatives: using /usr/bin/vim.basic to provide /usr/bin/vim (vim) in auto mode.
update-alternatives: using /usr/bin/vim.basic to provide /usr/bin/vimdiff (vimdiff) in auto mode.
update-alternatives: using /usr/bin/vim.basic to provide /usr/bin/rvim (rvim) in auto mode.
update-alternatives: using /usr/bin/vim.basic to provide /usr/bin/rview (rview) in auto mode.
update-alternatives: using /usr/bin/vim.basic to provide /usr/bin/vi (vi) in auto mode.
update-alternatives: using /usr/bin/vim.basic to provide /usr/bin/view (view) in auto mode.
update-alternatives: using /usr/bin/vim.basic to provide /usr/bin/ex (ex) in auto mode.
컬러스킴이 정상적으로 적용되었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 vim 컬러스킴 다운로드 사이트

ls 명령을 잘못 내린다면??

 회사의 컴퓨터 한대에 Ubuntu 10.04를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다. 주로 개발 AP의 로그를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특정 Ap의 로그를 확인할 때 사용하는 명령이 sl 인데, 실수로 회사 서버에 접속을 하지 않은채 입력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우분투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 것이었다. 호기심에 설치를 해보았다.

withover@withover-desktop:~$ sudo apt-get install sl
[sudo] password for withover:
Reading package lists... Done
Building dependency tree      
Reading state information... Done
The following NEW packages will be installed:
  sl
0 upgraded, 1 newly installed, 0 to remove and 0 not upgraded.
Need to get 26.9kB of archives.
After this operation, 201kB of additional disk space will be used.
Get:1 http://kr.archive.ubuntu.com/ubuntu/ lucid/universe sl 3.03-16 [26.9kB]
Fetched 26.9kB in 0s (59.0kB/s)
Selecting previously deselected package sl.
(Reading database ... 190872 files and directories currently installed.)
Unpacking sl (from .../archives/sl_3.03-16_amd64.deb) ...
Processing triggers for man-db ...
Setting up sl (3.03-16) ...
그리고 sl을 입력해보았다.


 기차가 지나가는 애니메이션이 나왔다. 프로그램 정보를 보니, ls 명령을 잘못 눌렀을때 보여주기 위해 만들었단다.
sl -a
sl -l

다른 옵션도 확인해 보길 바란다.

4대강사업, 내 고향을 파괴하다

 얼마전 고향에 다녀왔다. 내 고향은 경북 예천의 한 조그마한 시골 동네이다. 낙동강을 끼고 있고, 문경과 상주를 바로 인접하고 있다.

 차를 타고 낙동강을 보았는데, 강을 따라 백사장에 일직선의 선을 그어둔 것이 보였다. 그리고 포크레인과 같은 중장비들이 보였다. 이곳도 4대강 프로젝트의 영향권에 든 것이다.

 나는 왜 강의 백사장을 파해치고 잘 쌓여있는 제방을 정비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이해할 수가 없다. 내가 살던 곳은 홍수 피해도 거의 없었고, 여름이면 사람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그러다 오늘 오마이뉴스 기사를 보았다. 욕이 절로 나온다. 대통령 하나 잘못 뽑은 잘못으로 나의 어린시절 추억이 담긴 곳이 송두리째 파괴되었다. 정말로 탄핵이 아니라 그 이상라도 했으면 좋겠다.
뭉텅 잘려나간 버드나무 120그루, 누구 짓일까(오마이뉴스, 네이트링크)
 이 정부에서 4대강 사업을 위해서 거짓말도 서슴치 않고, 사리사욕을 채우려 했던 인간들, 잊지 않겠다.

생활의 재미, OKcashbag으로 5만원 받다

 나에게는 작은 취미가 있다. OKcashbag 포인트를 모으는 일이다. 게임에서 게임머니를 모으듯, 생활에서 포인트를 쌓는 느낌이다. 저축통장에 잔고가 느는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돈은 범용적이지만, 포인트는 특정 조건에서만 모을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 용품이나 부서용품을 살 때, OKcashbag 포인트가 있으면 어김없이 잘라서 모았다. 2005년부터 모으기 시작했으니 벌써 5년이 넘은 것 같다. 가맹점도 많아서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


TTL 카드(이미지출처 : ihoogy.com)

  내가 하는 일 중 하나가 커피 주문이다. 인스턴트 커피를 많이 먹는데, 대부분의 커피에 OKcashbag 이 있다. 매달 200원 짜리 10개 정도를 모을 수 있었다. 일일이 카터칼을 들고 짜르는 수고는 있지만, 포인트를 모으는 재미가 쏠쏠 하기에 이 정도의 수고는 일도 아니다.

나의 포인트
 그러던 중 2010년 2월 초에 드디어 50,000 포인트를 넘겼다. 50,000 포인트를 넘기면 현금으로 환급을 받을 수가 있다. 몇 년이 걸렸지만, 버려질 뻔한 돈 5만원을 건졌다는 생각이 드니 괜히 뿌듯하다.

 나 혼자 모르려고 하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휴대폰 요금, 빵집이나, 대형 마트에서 물건을 살때,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경우도 있으니, 가족 단위로 포인트를 묶으면 좀더 빨리 모을 수 있다. 가족 등록을 하기 위해선 Okcashbag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은 서류를 작성해서 회사로 보내야 한다.

 상품, 휴대폰 요금등으로 포인트를 조금씩 사용할 수 있지만, 일정 금액 이상이 되면 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신분증을 들고 이마트에 가면 된다. 그리고 50,000원이 넘으로 현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지정한 은행으로 입금을 해주는 방식이다.


  몇 년에 걸쳐서 모았지만, 5만원이라는 나름 큰 돈이다. 100만원을 1년간 정기예금했을 때나 얻을 수 있는 돈이기 때문이다.


 절약을 하는것도 재미가 있어야 하고 목표가 있어야 한다. 사람마다 취미가 있고 재테크를 하는 방식이 있지만, OKcashbag과 깉이 범용 포인트를 모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 같다. 작은 목표 하나를 달성한 것 같아서 뿌듯하다.

G드라이브로 변신 중인 구글독스

 언젠가부터 개인 문서는 구글독스(http://docs.google.com)에 저장한다. 회사, 집 등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기에 생각나는 것을 바로 적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NC Soft에서 운영중인 스프링노트를 사용한 적도 있지만, 결국 지메일, 구글리더, 구글검색, 텍스트규브 통합화된 서비스의 편리함에 구글독스로 옮겨오게 되었다.

구글 문서도구

 기존엔 pdf, ppt, doc, xls 등 문서 파일만을 저장 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업데이트 되면서 모든 파일을 저장할 수 있게 되었다. 파일당 최대 250MB를 저장할 수 있다.
구글문서도구에 접속을 한 뒤, '업로드' 버튼을 클릭하면 쉽게 파일을 업로드 할 수 있다.

올릴 파일의 위치를 정할 수 있다. 단, 개별 파일을 각각 위치를 정할 수 있는게 아니라, 여러개의 파일을 선택된 하나의 폴더에 올리는 방식이다.

 파일 열기 창에서 중복 선택도 가능하다. 잘못 선택한 파일은 오른쪽에 있는 삭제버튼을 클릭하여 삭제할 수 있다. 목록의 중간 파일을 삭제해도 목록이 바로 업데이트되어 지연없이 삭제 할 수 있다.

 파일의 업로드는 속도와 남은 시간은 표시 되지 않는다. 300~500KB/초 정도의 속도를 내는 것 같다.

 업로드된 파일은 위와 같이 표시된다. 파일 확장자에 맞게 아이콘이 바뀌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기존에 올린 파일을 클릭할 경우 이런식으로 새창이 떠서 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잇다. 문서가 아닐 경우 바로 다운 로드 창이 뜨는게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드롭박스, 네이버의 n드라이브, 나우콤의 2ndrive 등 탐색기와 연동되는 네트워크 드라이브 많이 생겨나고 있다. 구글의 g드라이브 관련 문서가 실수로 유출되었다고 하는데 구글 독스가 발전해 g드라이브로 바뀌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든다. 단순이 자료만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문서 저장&편집 도구에서 사용자의 전체 파일, 전체 정보를 관리하는 도구로 바뀔 것 같다.

 구글의 목표는 전세계 정보를 모두 담는 것이라고 한다. 외부 정보를 검색하는 것을 넘어 그 정보의 저장소 역할까지 하겠다는 것이다. 정보를 가진 자가 세상을 이끌 것이다. 그 중심엔 구글이 있지 않을까?

기본 메일 프로그램 Thunderbird 3 설치하기

 우분투 9.10(Ubuntu Karmic)을 노트북에 설치했다. 기본 메일 프로그램으로 모질라사의 Thunderbird 3를 설치하려고 "apt-get install thunderbird" 를 입력하니 예전 버전이 2.0이 설치가 된다.

Thunderbird 3


 Thunderbird 3를 설치해주기 위해선 저장소를 추가해 주어야 한다. 우분투 9.10(Ubuntu Karmic)에 Thunderbird 3를 설치하는 방법이기에 9.04 이하 버전은 설치 방법이 조금 다르다. 설치를 해보자.

 최고 관리자로 로그인을 한다.

 sudo -i

  저장소(PPA, Personal Package Archives)를 추가한다.

 add-apt-repository ppa:ubuntu-mozilla-daily/ppa

  저장소 리스트를 업데이트 한다.

 apt-get update

  Thunderbird 3를 설치한다.

 apt-get install thunderbird-3.1 thunderbird-3.1-gnome-support

 

 회사에서 사용하는 기본 메일 프로그램은 Windows Live Mail 이다. 핫메일 계정을 연결해 두고 사용하고 있다. 우분투에 설치된 Thunderbird 3 엔 구글 계정을 IMAP으로 연동시킬 계획이다.

기본 키 모음의 잠금 암호 저장하기

 우분투에서 무선 공유기에 암호를 걸어 둘 경우, 부팅시 매번 암호를 묻게 된다.

 기본 키 모음의 잠금을 풀 암호를 입력하십시오

 시스템 -> 네트워크 -> 무선 -> 편집을 클릭한다.

"모든 사용자가 쓸 수 있음" 에 체크를 한다.


다음 부팅부터 암호를 묻지 않는다.

google의 새해 인사

 구글의 영문 페이지에서 [I'm Feeling Lucky]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새해 인사가 나온다. 아쉽게도 구글 한국어 페이지엔 없다. 구글의 상상력보다 이것을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는 추진력이 더 대단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