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메일 광고 정책의 아쉬움

 개인적으로 통합 상품을 좋아한다. 혼자 따로 노는 상품은 별로 잘 사용하지 않는다. 특히, 온라인에선 통합과 상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중시하기 때문에 특히 이점에 신경을 많이 쓴다. 서비스를 고름에 있어서 이 서비스가 지속가능한가? 나의 기존 서비스와 어떻게 통합을 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한 후 사용을 한다. 예를 들어, 요즘 신규 서비스를 가입할 때, openID를 지원한다면 openID로 가입을 한다. openID로 내가 이용하는 서비스를 묶을 수 있기 때문이다.

 메신저로는 Windows Live Messenger를 hotmail과 연동하여 사용하고 있다. 메일이 도착하면 메신저에서 알려준다. 메신저에서 클릭을 하면 Windows Live Mail이라는 메일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확인을 한다. 또는 Outlook Connector가 설치되어 있는 노트북에선 Office Outlook을 쓴다. Outlook Connector가 설치된 경우엔 Office에서 메일, 주소록, 일정을 관리할 수 가 있다. 메일, 주소록, 일정 서비스을 윈도우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이점으로 인해서 MS사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image 
▲ Windows Live Messenger

  제목에도 나와 있듯이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윈도우 어플리케이션에서의 불편한 점이 아니다. 모든 상황에서 Windows Live Mail을 설치하고 메일을 확인 할 순 없다. 파일을 찾고 설치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다. 브라우져를 통해서 확인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여전히 인터넷 서비스의 기본은 브라우져 기반의 웹서비스이다. 웹분야에선 아직 MS가 가야할 길이 멀다. 든든한 핫메일이 있지만, 검색 등의 다른 웹서비스는 힘을 쓰고 있지 못 한 상황이다. 아래의 이미지를 보자.

image
▲ 네이버 메일


image
▲ 다음 메일


image 
▲ Gmail


 image
▲ ymail(야후)


image 
▲ Hotmail

 핫메일 상단엔 항상 광고가 있다. 작은 크기도 아니다. 종종 웹으로 접속을 할 때면, 신경에 거슬린다. 메일, 일정, 주소록 등 대부분의 서비스에 큼지막한 광고가 상단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세로폭을 줄여서 사용자의 불편을 초래하게 만든다. 일정을 웹으로 확일을 하다보면 가려지는 일정들이 자주 생긴다. 닫힌 부분을 열어서 일일이 확인을 해야 하기에 매우 불편하다. 

image 
▲ 감추어진 목록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핫메일이기에 상단 광고로 인한 매출이나 자사 서비스 노출 효과도 꽤 클 것 같다. 하지만 광고를 넣음으로써 이용자가 불편함을 느끼고 MS 웹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높다면 이와 같은 상단 광고는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네이버, 다음, 구글, 야후도 상단 광고 방식은 채택하고 있지 않다. 대부분의 서비스들이 이와 같은 방식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면 그 만한 이유가 충분히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MS, 웹에서도 사용자 공간을 넓혀 주길 바란다. 사용자 공간을 넓히는 것이 MS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