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준비 - 프랑스에서 스위스로 가는 기차예약하기

 유럽 여행을 준비중이다. 유럽여행 준비하면서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교통비가 상당히 비싸다는 것이다. 3개월 전에 예매하면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있다고 하니, 미리미리 준비해보자.

 나의 경우엔, 프랑스 파리에서 스위스 바젤로 이동해야 할 루트가 존재했다. 2개 국가가의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2개국 유레일 패스를 구입해도 되지만, 가격을 비교해 본 결과, 파리-바젤 구간권 + 스위스패스 4일권이 더 저렴했다.

 voyages-sncf.com 라는 사이트가 가격도 저렴하고 이용하기 편하다.
http://en.voyages-sncf.com/en/

1. 사이트에 접속한다. 회원가입은 필요 없다. 다만, 안타까운 한국의 인터넷 현실로 인해서 크롬 브라우져와 파이어폭스 브라우져 사용자는 IE로 접속을 해야한다. 해당 사이트의 문제가 아니라, 마지막 단계에 있는 한국 카드 결제사의 모듈이 크롬과 파폭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2. 원하는 출발 도시와 도착 도시를 선택한다. Seaon Ticket 과 Loyalty Program은 해당 사항이 있는 사람만 선택하자.

3. 자신이 선택한 날짜를 기준으로 최저 가격순으로 기차표를 보여준다. 날짜를 선택하면 아래쪽에 이용 가능한 열차편이 보인다.

3. 자신이 원하는 열차편을 선택한다. 보통 1등석이 2등석보다 10유로 정도 더 비쌌다. 선택시, 출발역과 도착역이 정확한지 한번 더 확인한다.

4. 티켓 형태를 선택한다. 우리는 E-Ticket 을 선택한다.

5. 결제 수단을 선택한다.

6. 티켓을 최종확인한다. Print버튼을 누르면, 해당 파일을 인쇄 할 수 있거나, PDF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미리 인쇄해 두자. 초기에 입력한 이메일로 티켓이 잘 날아왔는지도 확인한다.

예약 끝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스위스 바젤로 이동하는 기차편을 예약하는데 1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사이트를 매우 직관적이었고, 회원가입과 같은 정보요구도 하지 않았다. 우리나라의 웹 환경과는 차이가 매우 컸다. 외국인이 한국의 인터넷을 이용하는데 있어서 언어의 장벽 만큼이나 큰 것이 주민번호를 요구하는 회원가입이라고 한다. 나의 해당 사이트의 관점으로 보면 외국인이었지만, 나는 해외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 "대한민국은 인터넷 강국"이라는 말이 옛말임을 다시 한 번 실감하였다.